[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목요일인 내일(6일)은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부근에서 기압경도가 강해지면서 발생되는 불안정에 의해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늘(5일) 밤부터 내일(6일) 낮 사이에, 경상도는 내일 낮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3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대기상태가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에는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나 저지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리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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