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지역에 식품업계 생수·먹거리 지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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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지역에 식품업계 생수·먹거리 지원 이어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5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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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수 일째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식품업계가 온정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각 업체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인력을 위해 수해 지역에서 확보하기 힘든 깨끗한 생수와 라면,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4일 제주삼다수 500㎖ 제품 2만2400병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충북과 강원, 경기 등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에 제공될 예정이다.

아워홈도 지리산수 500㎖ 제품 약 2만병을 이재민을 위해 지원했다. 생수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지자체에 배송된다.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계속되는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각종 먹거리를 지원했다. 물품은 즉석밥 햇반부터 비비고 김치·비비고 김·스팸 등 반찬류까지 총 1만2000개다.

농심은 충청북도와 경기 일부 지역의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신라면컵' 등 컵라면 2만개와 백산수 500㎖ 2만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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