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 2020년 하반기 사업계획 공유 워크샵 개최
상태바
미디움, 2020년 하반기 사업계획 공유 워크샵 개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5일 15시 5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고성능 하드웨어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이 2020 하반기 사업계획 로드맵을 전사적으로 공개하기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본부를 포함한 내부 구성원들 전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미디움은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의 향후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업체는 국내 유일하게 블록체인 연산처리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가속기술에 하드웨어 개념을 도입하여 지난 5월 MDL(Medium Distributed Ledger) 3만 TPS 성능의 3.0 버전을 출시했다. MDL 시리즈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MDL 3.0과 미디움 자체 코어기술 기반 5만 TPS 성능의 MDL 5.0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DL 5.0은 금년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김판종 대표는 행사에서 2020년 상품화에 성공한 블록체인 가속기술 MDL과 개발지원도구인 MDLX, 독자적 소프트웨어 기술인 MDL Core 등 미디움이 가진 기술적 역량을 끌어올리고,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성능개선에 헌신해온 모든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김대표는 "블록체인은 여러가지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공정함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 SNS와 같은 분야에 블록체인이 적용될 경우 유저들의 보상과 분배 등의 이슈에서 공정성의 가치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며 "미디움은 블록체인이 적용된 구체적인 킬러서비스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순서에서는 2020년 상반기 연구개발 성과와 함께 하반기 조직목표와 비전, 그에 따른 세부 운영방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인 MDL Core의 성능을 2만 TPS까지 끌어올려 MDL 시리즈의 성능을 한단계 더 진보시킬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