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업계유일 화학분야 'KOLAS'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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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업계유일 화학분야 'KOLAS'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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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샘
사진=한샘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샘은 생활환경기술연구소가 지난 7월 30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 인정기구인 KOLAS(코라스,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KOLAS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한샘이 인정받은 분야는  '실내 및 기타 환경' 관련 19개다.

이를 통해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가구, 건축자재 관련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 시험과 실내공기질 품질평가를 위한 공정시험이 국제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공식 확인됐다.

한샘은 이에 대해 고객의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구 및 건축자재와 실내공기질에 대한 시험과 검증 기관으로서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가 높은 신뢰도를 갖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샘의 가구와 건축자재들로 구성된 리하우스 패키지 공간의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도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샘은 패키지 시공 현장에 대한 기준을 신축주택에 적용 중인 실내공기질 법 기준보다 2배 가량 강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가 측정한 분석 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 국가 116개 인정기구가 발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는 그동안 공인시험 기관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에 조직, 시설, 인력 등에 대한 엄격한 현장평가를 받아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인정을 받게 됐다. 현재 가구업계에서 화학 분야 KOLAS 시험 기관으로 인정받은 기업은 한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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