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가정식 반찬 정기 구독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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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가정식 반찬 정기 구독 서비스 선봬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5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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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백화점이 유명 반찬 브랜드와 손잡고 가정식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반찬 정기배송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반찬을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구독 서비스다. 당일 오전에 조리한 신선한 반찬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주 반찬을 달리 먹을 수 있다.

또 매장에서 판매되는 반찬보다 10~30% 저렴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점포별 반찬 매장에 방문해 반찬·국·요리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택 후 결제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식품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국 팔도의 특산물과 유명 반찬 브랜드의 조리법을 더해 차별화했다. 무역센터점·천호점 등 2개 점포에 입점한 요리연구가 이소영씨의 가정식 반찬 브랜드 '리찬방'이 대표적이다.

리찬방에선 현대백화점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젓갈을 활용한 김치나 현대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정육과 야채를 활용한 볶음 반찬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년 전통의 반찬 브랜드 '예향', 퓨전 반찬 브랜드 '예미찬방', 가정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티나인' 등도 반찬 정기배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역과 성남·일산·부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이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반찬 정기배송 운영 지역을 대구, 울산 등 지방 대도시로 넓힐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주 다양한 반찬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 어려운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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