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라이트펀드 지원으로 AI로 코로나19 감염위험 측정 모델 개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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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라이트펀드 지원으로 AI로 코로나19 감염위험 측정 모델 개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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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T는 5일 글로벌헬스 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측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 한국 보건복지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게이츠 재단), 국내 생명과학 기업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이번 연구에서 KT는 스마트폰 앱 사용자의 과거 동선 데이터와 정부에서 공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분석해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측정한다. 

KT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직·간접 접촉자를 찾아 2차 대유행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게이츠 재단이 추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 컨소시엄 참여사인 '모바일 닥터'도 연구에도 동참해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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