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9월 15일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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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9월 15일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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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는 9월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출시하고 게임 마케팅·고객 서비스·네트워크 운영 전반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해 9월 5G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추진을 밝힌 이후 지난 2019년 10월 전 세계 처음으로 필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국내 이통사 중 단독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9월 15일 엑스박스 게임 패스 앱을 원스토어나 갤럭시스토어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구독하면 언제 어디서든 클라우드에 접속해 100여종의 엑스박스 게임을 할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대표작인 '마인크래프트 던전'과 FPS(1인칭 슈팅) 게임 '헤일로:마스터 치프 컬렉션',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 등으로 최종 게임 리스트는 다음 달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현재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휴대폰, 태블릿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 중에는 PC와 콘솔에서 다운로드 형태로도 게임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아닌 타 이통사 고객 역시 플레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출시 시점에 맞춰 엑스박스 정품 컨트롤러 결합형 부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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