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마몽드, 아마존 입점…"美 고객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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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마몽드, 아마존 입점…"美 고객 겨냥"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5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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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과 마몽드 등 총 2개 브랜드를 공식 입점시켰다.

회사 측은 "아마존 본사가 직접 큐레이션해 아마존 안에서도 보다 공신력이 있는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 입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에 입점된 아모레퍼시픽과 마몽드는 자연 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선호하고, 스킨케어를 하나의 '셀프케어'로 인식하기 시작한 미국 고객들을 겨냥하기 위해 선보인 브랜드다.

지난 2003년 미국 뉴욕에 첫발을 내딛은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와 대나무 등 아시아 보태니컬 원료를 사용한 '빈티지 싱글 익스트랙트 에센스' 제품을 주력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마몽드는 자연 원료인 꽃의 생명력을 '페탈 스파 오일 투 폼 클렌저', '레드 에너지 세럼' 제품 등에 담아내 현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 "미국 아마존 고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 만큼 아모레퍼시픽과 마몽드를 통해 디지털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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