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언팩(unpack·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갤럭시 신제품 5종을 발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이날 밤 11시이며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오전 10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그동안 삼성전자 갤럭시 공개 행사는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사전 녹화 방식의 동영상과 생중계 영상을 섞어 언팩 행사를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게이머 미스(MYTH)와 아티스트 칼리드(Khalid),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갤럭시 신제품의 기능을 직접 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 자사 뉴스룸에 공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두 번째 공식 예고 영상을 통해 이들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이 언팩 행사 시청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언팩 행사 이후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대여해 체험한 후 반납하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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