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지방 오후까지 폭우, 남부는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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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지방 오후까지 폭우, 남부는 찜통더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4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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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화요일인 4일은 호우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에는 시간당 50∼100㎜(많은 곳 120㎜ 이상)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5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부내륙·제주도 5∼40㎜ 등이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함에 따라 강한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도에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5도, 춘천 23.2도, 강릉 26.7도, 대전 25.3도, 전주 25.7도, 광주 25.9도, 제주 27.6도, 대구 25도, 부산 25.5도, 창원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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