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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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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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3일부터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팀(3인 이하) 단위로 미래에셋생명 또는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낸 다음 데이터를 활용해 10월 4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데이터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올해 4회째인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기존에 진행한 금융투자업 외에 보험업까지 주제를 넓혔다. 금투업 과제는 매수종목 Top3 예측이다. 유사한 특성을 가진 고객을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월별 주식거래 내역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그룹들이 7월에 가장 많이 매수할 종목을 예측하면 된다.

보험업 과제는 보험사기 방지가 목적이다.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 그룹의 특성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질병이나 의료기관 단위의 보험사기 리스크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현하면 된다.

과제별 1위팀에는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또 대상 1팀 500만원, 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장려상 2팀 각 2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관련 분야를 공부해온 청년들에게 살아있는 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융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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