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사업 부문 대표이사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11년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맡아 한국 스타벅스를 매출 1조원으로 키운 인물이다.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물산에 입사해 신세계백화점·이마트를 거쳐 조선호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선임과 함께 자주 사업 부문의 대표 자리를 새로 만들었다"며 "스타벅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 대표의 사업 역량이 자주 사업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 사업 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 및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자주 사업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패션 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며 코스메틱 부문은 이길한 대표, 국내패션 부문은 손문국 대표, 자주 사업 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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