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저축은행, 28년만에 본사 이전 새로운 도약 시대 열어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유진저축은행이 테헤란로 해성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유진저축은행은 그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말 기준 자산 약 2조, 영업이익 626억원, BIS비율 15.7%로 우량저축은행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본점 이전으로 미래에 대비한 사무공간 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대표는 "언택트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IT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테헤란로에서 디지털뱅크로의 역량을 확고히 다지면서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의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떤 상황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실 있는 저축은행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디지털플랫폼 '유행'을 선보이며 비대면 온라인 회원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향후 여·수신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언택트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시대에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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