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연세大, 구민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전문가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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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연세大, 구민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전문가 교육과정'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31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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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8월 3일부터 선착순 모집
수강료 구청 50%지원, 연세대 20%... 30%만 구민 부담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을 위한 '2020 연세-서대문 자격증·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커피마스터, 독서심리지도, 심리상담, 글쓰기지도, 영어미술지도, 체형관리, 부동산자산관리, 선물포장코디네이터, 전통민화실기지도, 플로리스트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연세대 미래교육원'에 개설된 정규 과정으로, 다음 달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과정별 주 1회 2∼3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심리상담(저녁반)과 선물포장코디네이터 등 일부 과정은 저녁 7시부터 강의가 시작돼 직장인들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수강료(과정별 40만~70만원)의 50%는 서대문구청이 지원을 하고 연세대가 20%를, 구민은 과목에 따라 30%(12만〜21만원)를 부담하면 된다.

취업과 창업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로 입문하기를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개 과정에 총 53명이다.

신청 접수에 관한 문의는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교육에 대한 문의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양질의 전문교육을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이 구민 분들의 실질적인 소질 계발과 직업능력 향상, 사회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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