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비행기정비사 양성 항공전문학교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비행기정비사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커리큘럼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비행기정비사 자격증(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 보잉 737NG 기종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 진행 등 취업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 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수도권 외 거주 학생들을 위해 170명 규모의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기존에는 항공정비 대학 및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면 비행기정비사 면허 자격증 응시 자격이 부여되었으나 2020년 9월 24일 이후 자격시험 응시조건 변경 관련 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비행기 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의 졸업생이 아니라면 면허 자격증 응시 자격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커리큘럼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에어텍은 기존 김포공항 캠퍼스 외에 새롭게 마곡역 부근에 캠퍼스를 확장했는데 쾌적한 강의실은 물론 실습장, 학생 휴게실, 상담실 등 학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었으며 해당 캠퍼스에서는 비행기 정비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이론교육과 보잉 737NG 기종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어텍은 2020학년도 8월 입학 및 2021학년도 3월 입학 우선선발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모집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