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비공식 현지 수사 일지 영상' 공개…"쫓고 쫓기는 수사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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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비공식 현지 수사 일지 영상' 공개…"쫓고 쫓기는 수사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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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국제수사'가 글로벌 수사극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부터 이국적인 필리핀 로케이션, 배우들과 제작진의 치열한 노력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국제급 수사의 스케일에 맞게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 80%로 완성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선을 모은다. 국제수사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필리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성 어거스틴 성당'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은 물론 마닐라 도심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코론섬까지 필리핀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
 
배우들은 차량 액션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수중 액션까지 산전수전국제전을 온몸으로 소화하며 글로벌 현지 수사극의 묘미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곽도원은 무더위 속에서 구르고 뛰고 공중에서 몸을 던지는 액션을 소화한 것은 물론 수심 18m까지 내려가는 수중 촬영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영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촌구석 형사 '병수'로 분한 곽도원에 대해 김봉한 감독은"그간 보여준 이미지와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해보면 어떨까 궁금했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니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관광 가이드 '만철' 역을 맡은 김대명은 "곽도원과 모험을 함께 나누는 팀이 된 것 같아 재미있었다"며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필리핀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 역의 김희원,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웬수 같은 친구 '용배'를 연기한 김상호까지 가세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찐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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