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대전 동구청에 어르신 위한 어부바 부채 3만개 전달
상태바
신협사회공헌재단, 대전 동구청에 어르신 위한 어부바 부채 3만개 전달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30일 14시 4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무더위쉼터 사라진 지역 어르신들 위해 폭염 대비 어부바 부채 전달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청 10층 대청호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신협 어부바부채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정,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던 시설이 문을 닫는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다가올 폭염을 피하기 어려워진 지역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려는 취지에서 이 기부행사를 기획했다.

재단이 기부한 신협 어부바부채 3만 개는, 대전 동구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본 전달식에는 박영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김복수 신협대전협의회장 및 지역 신협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부바 부채를 전달 받은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신협중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의 어부바부채가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 및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피해 지역민을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 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 등과 같은 금융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전국 883개 신협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21억 원(손세정제 25만개, 마스크 5만개 포함)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1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2014년 설립 이후 국내․외 화재, 지진, 태풍 등의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