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어 누적 1만42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20∼60명대를 벗어나지 않다가 지난 25일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의 대거 확진으로 113명까지 치솟은 뒤 다시 줄어들고 있다.
신규 확진자 1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11명, 지역발생이 7명이다.
이 중 서울 종로구 신명투자 관련 확진자는 전날 2명 늘어 총 12명이 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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