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어게인'이 오늘(30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개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주국제영화제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어게인'은 2019 미국 주크박스 국제영화제(Jukebox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감독상, 2019 서울 국제영화제 최우수 한국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어게인은 10년째 조연출을 했지만 입봉이 좌절된 '연주'가 고향에 내려와 마지막 권번 기생 허산옥을 발견하면서 예술적 영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김예은, 예수정, 김소이 등 실력파 여배우들이 연기와 춤, 노래는 물론 뮤지컬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 시퀀스까지 직접 소화해냈다.
여기에 '번외 수사', '플레이어', '혼술남녀' 등의 이종수 음악감독이 OST에 참여했다.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부터 연출, 작사까지 직접 해낸 조창열 감독은 무대연출의 경험을 살려 뮤지컬 시퀀스를 담아냈다.
한편 조창열 감독과 배우 김예은, 김소이, 이유는 오늘(3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3관에서 개봉기념 스페셜GV 로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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