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메멘토', 8월 19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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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메멘토', 8월 19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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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세계적인 감독으로 부상시킨 영화 '메멘토'가 제작 2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8월 19일 재개봉을 확정해 영화 팬들의 화제를 모은다. 

메멘토는 아내가 살해당한 후, 10분밖에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사진, 메모, 문신으로 남긴 기록을 따라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스릴러이다.

메멘토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를 통해 거장의 반열에 오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전 세계에 알린 초기작으로, 그에게 '천재 감독'이란 타이틀을 안겨준 작품이다. 

메멘토는 개봉 당시 유수의 영화제에서 57개 부문 수상, 58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번 재개봉은 제작 20주년을 맞이한 정식 재개봉을 기념해 GV, 굿즈 패키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함께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온몸에 문신을 새긴 채 문서를 들여다보는 '레너드'(가이 피어스)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기억조차도 기록으로만 의지하며 사건을 추적하는 독특한 상황과 이후 펼쳐질 놀라운 전개를 예고한다.

메멘토는 8월 19일 CG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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