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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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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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카카오는 29일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Kakao Data Trend)'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콘텐츠·비즈니스 플랫폼의 빅데이터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는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로 포털 다음(Daum)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 △기기 △성별 △연령 △지역 등 다양한 기준으로 볼 수 있다. 

최대 5개의 검색어를 동시에 입력해 각 검색어의 데이터를 서로 비교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차트 형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조회한 내용을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직접 데이터를 가공해 연구나 리서치 등에 활용도 가능하다.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는 팬덤이 어느 지역에 분포해있는지 알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게임 판타지 장르 대표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달빛조각사'의 최근 3개월 검색량을 비교하면 '나 혼자만 레벨업'은 수도권과 충청, 경남 등에서 '달빛조각사'는 경북과 전남, 제주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검색어 데이터만 제공하지만 카카오는 향후 콘텐츠와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추가로 업데이트해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를 한국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조회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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