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정경일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식에서 △방사선 분야 우수기업 발굴 △기술가치평가 △기술거래 △지식재산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개척 지원 △네트워크 활용 확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방사선 기술분야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식재산 NO.1 파트너로서 IP창출‧활용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발명진흥회와 방사선 분야에서 55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업무협약을 맺는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미래방사선 산업창출전략(2019년 11월, 원자력 진흥위)' 발표에 의거, 회원사의 기술사업화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발명진흥회와의 IP사업 연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방사선 분야 사업화 촉진을 위해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진행해 투자유치, 기술거래 등의 평가목적에 적합한 기술가치 보고서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IP담보‧보증‧투자유치용 지식재산평가를 활용해 우수기술 보유기업들이 자금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