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상태바
성북구, 전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57명의 직원과 주민이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 실천

[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헌혈버스 2대가 동원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지난 24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소속 직원 52명 외 사회복무요원 3명, 일반주민 2명, 총 57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구는 이미 상반기에 직원 5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와 일반인들의 헌혈 참여가 크게 줄어 혈액량이 부족하다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에 응하여 추가로 단체헌혈에 나선 것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