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카드는 28일 아임벤처스(I'm Ventures) 5기 출범식을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임벤처스 5기는 스타트업 4개팀과 사내벤처 3개팀 등 총 7개팀으로 구성, 올해 연말까지 인큐베이팅 및 사업모델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키로 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하우투비즈랩'과 협업해 신한카드 '마이샵'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세무서비스, 금융상품 마케팅, 개인사업자 CB 고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한국금융솔루션'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에임스'와 전기스쿠터 구매 및 배터리 구독서비스에 필요한 신규 제휴모델을 개발하고, '더식스데이'와 함께 빅데이터 공동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시장 조사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사내벤처팀 역시 긱워커(Gig-Worker,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 'Paydays(페이데이즈)', '비포쇼핑', 'MATH PT(매쓰 피티)' 등 3개팀으로 구성, 사업 모델을 더욱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도전적 조직문화를 활성화 하는 등 혁신적 금융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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