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다녀간 외부위원 코로나19 확진…11층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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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다녀간 외부위원 코로나19 확진…11층 폐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27일 2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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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청을 다녀간 외부 위원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50대 남성이며 역사재생 관련 비상근 외부 자문위원이다. 이 확진자는 역사·문화 도시재생과 관련해 안건이 있을 때 시청을 출입했으며 마지막으로 시청에 온 것은 지난 23일이다.

시는 11층을 폐쇄했으며 11층 직원들을 귀가시키는 한편 검체 검사를 받으라고 지침을 내렸다.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9층 카페, 지하 매점과 구내식당 등도 임시 폐쇄했다.

본청 11층에는 재생정책과, 도시활성화과, 주거재생과 등 도시재생실 산하 부서들이 몰려 있고 공용 회의실도 위치해 다른 층 직원의 왕래가 잦은 편이다.

시는 11층 외 다른 층도 순차적으로 방역해 이날 오후 9시까지 본청 전체 소독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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