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 인기 웹소설 '푸른 달이 뜨는 숲' 멀티캐스트 오디오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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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 인기 웹소설 '푸른 달이 뜨는 숲' 멀티캐스트 오디오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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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Storytel)이 김지유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 웹소설 '푸른 달이 뜨는 숲' 1권을 멀티캐스트 요약형 오디오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캐스트란 한 작품을 한 사람의 낭독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닌 여러 명의 낭독자가 작품 내 역할별로 인물을 나눠 낭독 및 제작하는 형식이다. 스토리텔은 2005년부터 축적된 노하우를 발판 삼아 '1인 1낭독'을 원칙으로 오디오북을 제작해 왔지만, 로맨스 장르 특성상 '오디오 드라마' 형식이 청취차의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지유 작가의 '푸른 달이 뜨는 숲'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던 여주인공이 비밀로 숨겨 왔던 초능력을 뜻하지 않게 들키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로, 온라인 상에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인기 웹소설 작품이다. 푸른 달이 뜨는 숲의 리드 낭독을 맡은 남녀 성우는 이명희(대원방송 1기), 강호철(투니버스 7기)로 각각 다수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연기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성우다.

스토리텔은 푸른 달이 뜨는 숲 외에도 OCN이 자체 기획한 인기 웹소설 '헬로맨스', 인기 역사물 로맨스 웹소설 '나의 특별한 호위무사'도 멀티 캐스트 형식으로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헬로맨스는 장병관·문지영 성우가, 나의 특별한 호위무사는 전상조·여윤미 성우가 낭독을 맡아 스토리텔의 타 장르 오디오북으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전문 성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스토리텔 한국지사 박세령 지사장은 "K-웹소설이 차기 한류의 견인차로 언급되는 등 한국 로맨스 웹소설 시장의 규모와 가치가 증명된 현 시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에도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토리텔은 앞으로도 국내 웹소설의 오디오북화를 선도하며 스토리텔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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