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개발, 실제 연애고민 '화제'…신동엽, 짠돌이 애인에 "읽는 데도 짜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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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개발, 실제 연애고민 '화제'…신동엽, 짠돌이 애인에 "읽는 데도 짜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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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캐스트 제공]
[사진= 티캐스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 방송을 넘어 온라인 상에서도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은 중장년층 '찐어른'들의 사랑을 재개발해주는 고품격 3:3 미팅 프로그램으로 '어른판 하트시그널'이라는 평을 얻으며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랑의 재개발'의 '너랑 나랑 댓글 찌찌뽕'은 시청자의 사연 속 고민을 듣고 출연진이 각자의 생각을 댓글 형식으로 작성, 출연진들이 서로의 생각을 좀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코너다.

'너랑 나랑 댓글 찌찌뽕' 코너에서 소개된 사연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 1boon에서도 소개됐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사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게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3회 방송분에서 소개된 사연은 네이버 포스트에서만 약 2만 4100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연애·결혼 판에도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연은 애인의 과도한 절약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57세 여성이 보낸 것으로, 이에 대해 알뜰하다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찐사랑'이 맞는지 다른 이들의 의견을 구했다.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읽는 데도 약간 짜증이 나려 한다"고 사연을 보낸 이의 마음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연을 보낸 이와 또래인 출연자들도 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한 남성 출연자는 "그 분들은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말했으며, 한 여성 출연자는 "만날수록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어린 나이도 아닌데 스트레스를 받으며 만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출연자들은 사연에 이어 각자의 소비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누리꾼들 역시 사연에 대해 각양각색 의견을 제시했다.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돈은 안 아깝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인지에 중심을 두지 말라"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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