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핸즈, 라이징팝스의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여 후 '글로싸인'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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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핸즈, 라이징팝스의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여 후 '글로싸인'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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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글로핸즈가 지난 23일 강남스타트업센터에서 라이징팝스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PR 데모데이'에 참가하였다. 이번 데모데이서 글로핸즈는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인 '글로싸인'을 통해 청중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핸즈는 2018년 최충열 대표가 설립한 '리컬테크(법률+기술)'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을 제공한다. '글로싸인'은 종이계약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전자계약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계약에 참여할 사람의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카카오톡)로 계약 승인 요청이 이뤄지고, 계약 참여자가 승인만 하면 계약이 성사된다. 또한, 문서 데이터화로 빠른 일 처리가 가능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통합적으로 문서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 전송 시에도 최대 1,000건의 문서를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다.

'글로싸인'을 이미 이용하고 있다는 한 청중은 "종이 문서일 때는 문서량이 감당이 안 되고 매번 인쇄하기도 상당히 번거로웠는데 글로싸인을 이용하면서는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었다"라며 "편의성뿐만 아니라 비용 면에서도 절감이 확실히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다른 청중 역시 "분산된 계약 업무를 종이로 처리하려면 정리하기가 골치 아파 매번 골머리를 앓았는데 글로싸인을 사용한다면 알아서 정리되니까 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글로핸즈 최충열 대표는 "법적으로도 완전히 안전하므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계약서의 법적 효력, 감사추적 인증서, 블록체인 진위판별 등의 문제를 해당 법률에 근거하여 모두 기반을 다져 놓았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연봉계약서 갱신이나 서면결의 동의서 등 수천 건의 동일한 서명 작업이 필요한 부분들도 단체 채팅창 등에 인터넷(URL) 링크만 올리면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싸인'의 이와 같은 편리함에 지난해 6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뒤 80여 개 국가에서 약 8,000개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전자 계약 수요가 늘어나면서 찾는 기업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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