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T는 22일 그룹 차원에서 제작·투자하고 극장 배급까지 맡는 첫 상업영화 '더블패티'를 연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블패티'는 배우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주연을 맡은 청춘 성장기를 그린 영화로 전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는 등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 영화는 연말 극장 개봉과 함께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 유료 가입자에게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 영역을 기존 웹드라마와 온라인 방식에서 영화와 오프라인 극장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그룹 미디어 플랫폼 채널 역량을 기반으로 올레TV를 비롯한 국내외 플랫폼에도 '더블패티'를 공개한다.
KT는 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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