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다음 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미용 의료기기 개발업체 이루다에 대해 제품 다양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연평균(2020~2022) 9.3%씩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그 근거로 "다양한 제품이 여러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북미 33.0%, 중동 16.6%, 국내포함 아시아 36.0%, 유럽 12.3% 등)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연평균 9.3%씩 성장하는 가운데 이루다는 다양한 지역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전 세계 48개국 약 60여개에 달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박 연구원은 "상장 이후 신규 기기 매출 및 소모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부가 가치 제품 확대 지속과 함께 이루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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