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와이낫미디어가 새 드라마 '키스요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키스요괴'는 인간이 되고 싶은 요괴 반숙(배인혁 분)과 대인 관계에 권태기가 온 인간 여자 오연아(전혜원 분)의 판타지 로맨스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어둠과 밝음, 각각 다른 분위기 속에서 포옹한 채 눈을 맞추고 있는 반숙과 오연아의 모습이 담겼다. 반숙을 감싼 어둠과 달, 그리고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그 속에서 반숙은 오연아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와 달리, 해가 떠 있는 밝은 배경에 서 있는 오연아는 애정이 담긴 듯한 눈으로 반숙을 보고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반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신비로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열 번의 키스를 해야 인간이 된다'라는 카피 문구는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반숙의 앞날을 암시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간이 되기 위해 반숙은 과연 열 번의 키스 미션을 성공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키스요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된다. 네이버TV에서는 7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콬TV대비 한 회차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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