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ABL생명은 15일 간편가입형 건강보험 2종을 출시했다.

간편가입형 건강보험 상품 2종은 그간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령자나 유병자도 중대질병 보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하나만묻는(무)ABL초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한 가지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1형 3대질병보장형은 최근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한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2형 2대질병보장형은 최근 5년 이내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한 이력이 없다면 가입 가능하다.

'(무)ABL간편가입건강보험(갱신형)'은 하나만묻는(무)ABL초간편건강보험(갱신형)과 동일하게 1형 3대질병보장형과 2형 2대질병보장형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고지항목을 충족해야 하는 대신 1형의 보험료는 최대 14%, 2형은 최대 18% 더 저렴하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표준체부터 고령자, 유병력자까지 보험에 가입해 미래 중대질병의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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