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촌점 16일 오픈…"2030세대·1~2인 가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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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촌점 16일 오픈…"2030세대·1~2인 가구 공략"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5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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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마트 제공
사진= 이마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마트가 오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

본 점은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3개층으로 영업 면적 1,884m2(57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마트는 신촌지역의 20~3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소단량 그로서리MD'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신선식품·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이 1,570m2(475평) 규모로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지하 1층은 장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1~2인용 회·초밥과 간편 디저트 과일, 초간단 요리 채소, 샐러드 등 편의성 좋은 소단량 품목을 기존 이마트보다 20~30% 정도 확대 구성했다. 간편하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존'과 '견과류 특화매장'도 지하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바로 연결되며,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존을 전면에 배치했다. 간편 먹거리존에는 수제쌀 고로케로 이름난 '송사부 고로케'와 '쥬시차얌', '부산 빨간어묵'이 입점한다.

지하 2층에는 대학가 상권을 타겟으로 218m2(66평)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 (Wine & Liquor)' 주류 통합 매장을 선보인다.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맥주 ▲양주 ▲칵테일 ▲생치즈와 구운치즈 등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을 구성했다.

이마트 신촌점은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등급 삼겹살 100g과 2~3인이 즐길 수 있는 광어와 연어 모듬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CJ 스팸, 풀무원 톡톡열무김치, 오랄비 칫솔 등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1+1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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