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가 다가오는 초복(16일)을 맞아 370개 중소 파트너사에 수박 750통과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초복 선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파트너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하는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파트너사와 함께 준비한 동행세일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하면서 4% 신장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파트너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취임 이후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바이어와 파트너사의 1:1 매칭, 상품군별 소규모 그룹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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