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X박성웅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 개최…"자연스러운 웃음 터뜨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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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X박성웅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 개최…"자연스러운 웃음 터뜨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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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이 13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는 이철하 감독부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참석했다.

평범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소화한 배우 엄정화는 극 중 고난도 액션을 위해 실제로 크랭크인 전부터 수개월 동안 액션 스쿨에 개근 도장을 찍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촬영 돌입 전부터 액션 스쿨에 등록했다. 액션 스쿨에 다니는 내 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다"라고 전했다. 

사랑하는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을 연기한 박성웅은 "엄정화 배우와 함께 연기하니 자연스럽게 애교가 나왔다. 연기할 필요 없이 편하고 즐거운 현장이었다"라며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테러리스트 '철승' 역을 맡은 이상윤은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문제의 중심에 서보고 싶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다르지만 믿고 맡겨주신 이철하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배정남은 "기내 방송부터 승객 응대까지 실제 승무원 교육을 받으며 진지하게 임했다"라며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인 신입 승무원 '현민' 역을 완성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철하 감독은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줘서 유쾌하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오케이 마담은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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