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온라인 한샘몰에서 '내맘배송'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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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온라인 한샘몰에서 '내맘배송'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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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샘
사진=한샘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샘은 온라인 '한샘몰'에서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내맘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소셜커머스를 중심으로 익일·당일 배송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가구 제품은 시공 스케줄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품을 받기까지 1~2주 이상 걸린다. 

또 이사 날짜에 맞춰 가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맞벌이를 하는 고객들은 갑자기 연차를 변경하거나 휴가를 조정해야 했다. 

한샘은 지난해 2월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 일부 제품에 한정해 오늘 주문하면 내일 가구를 받아 볼 수 있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올해 7월부터는 기존 익일 배송 서비스의 적용 품목 라인업을 확대하고 최소 1일부터 30일 이내까지 원하는 날짜에 한샘 가구의 배송·설치까지 지정 가능한 '내맘배송'을 확장 운영한다. 홈 인테리어 기업의 특성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배송·시공을 같이 제공하고 날짜 지정까지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먼저 주문 후 다음날 배송 및 시공이 가능한 모델을 확대했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가구, 수납 액세서리까지 포함하면 기존 30여개에서 700여개로 늘었다.

평균 7일 이상 소요되던 옷장이나 드레스룸 배송 기간도 최소 2일로 줄였다. 빠르면 그 다음날 바로 설치할 수 있다. 또 배송일 지정 서비스는 오전·오후로 세부적인 선택이 가능해 불편을 개선했다. 

해당 배송과 시공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전국에 위치한 한샘 물류센터와 한샘 시공 전문 회사인 '서비스원'이 가구 물류 및 배송·시공에 있어 오랜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한샘은 원활한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일도착 전담 시공팀을 기존 인원 대비 3배 이상 확대했으며 서비스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내맘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한샘몰에서는 오는 20일까지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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