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오는 11월까지 '2020 마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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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오는 11월까지 '2020 마을학교' 운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4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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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댄스, 디제잉, 그래피티아트 등 마을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서 오는 11월까지 2020 중랑혁신교육지구 마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0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다양한 마을학교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중랑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총 36개소 마을학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마을을 쉼과 놀이, 배움의 장으로 확대되기 위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지역 내 주민 3명 이상의 교육관련 모임 및 단체로 구성되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11월까지 ▲BE 춤 프로젝트의 춤으로 BE추다(스트리트댄스), 음악으로 BE추다(디제잉), 그림으로 BE추다(그래피티아트) ▲'가족힐링 교실'의 아빠가 들려주는 엄마나라이야기(독서), 요리로 말하는 세계 이야기(요리), 소녀랜드(댄스) ▲'배꽃사진관' <스마트폰 사진 워크숍> 배꽃 사진관, 마을과 만나다 등 마을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마을학교는 학교가 전담하는 교과 중심의 '방과후교육'을 보완한 문화·예술·체육 중심의 방과 후 활동으로 이뤄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학교로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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