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 아이폰12, 윙 등 출시 예고…'5G 스마트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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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아이폰12, 윙 등 출시 예고…'5G 스마트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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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올 하반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을 시작으로 애플 아이폰12, LG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윙(코드명)' 등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8월 5일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온라인 언팩을 통해 5G를 지원하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20은 6.7인치 일반 모델과 6.9인치 울트라 모델 2종이다.

갤럭시S2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후면 카메라가 우측 상단 직사각형 모양의 박스 안에 세로로 나란히 배치됐다. 상위 모델은 갤럭시S20 울트라에서 선보인 100배줌 대신 50배줌을 지원하고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외신 등은 S펜에 '레이저 포인터'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펜을 누르고 화면을 가리킬 때 포인터처럼 사용할 수 있고 포인터 색상과 속도도 사용자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은 같은 달 14일 사전 개통을 거쳐 21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폴드2는 기존 외양에 세부 사양이 일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접었을 때 화면이 기존 4.6인치에서 6.2인치로 커지고, 펼쳤을 때 화면 크기는 7.7인치로 기존 대비 0.4인치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S펜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폴드2는 오는 9월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윙(코드명)'으로 듀얼 스크린에 이어 다시 새 폼팩터에 도전한다. 기본 스마트폰에 가로로 회전하는 보조화면이 달린 형태다. 영상을 시청하면서 메신저로 대화하거나 게임할 때 키 패드로 사용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스마트폰은 올 10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상반기 선보인 'LG 벨벳'보다는 가격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LG전자는 올 하반기 5G를 지원하는 중저가폰을 국내 1종 출시할 계획이다. 

애플은 올해 처음으로 5G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애플은 △국내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아이폰 11에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모두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해당 모델들은 오는 9월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오는 10월에서 11월 사이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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