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클럽모우CC 1850억원에 매각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두산중공업이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1850억원이다.
앞서 두산중고업은 지난달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여 우선협상자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컨소시엄은 2주 간에 걸쳐 클럽모우CC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했으며 양측은 7월 내 거래를 종료할 방침이다.
클럽모우CC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용해온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
한편, 클럽모우CC의 매각단가가 시장가치를 상회하며 두산그룹은 자산매각작업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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