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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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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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하케/쌤앤파커스/1만5000원
사진=쌤앤파커스
사진=쌤앤파커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품위란, 다른 이들과 기본적인 연대의식을 느끼는 것이며, 우리 모두가 생을 공유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

이 책에서 말하는 품위는 우리가 생각하는 '예의'와 결이 다르다. '타인의 행동에 책임을 갖는다'는 의식을 포함한 연대의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책은 친구와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품위가 무엇이며 추구해야 하는 이상적인 지점이 어디인지 안내한다. 

저자는 인간은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나의 행동은 반드시 누군가에게 영향을 준다면서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간으로 갖춰야할 품위와 존엄, 명예를 갖추는 것, 아무것도 안한다면 가치가 없는 것, 진실과 본질에 깨어있으려는 자세 등의 교훈을 직설적으로 나열한다.

나아가 일상에서, 인터넷의 가상 공간과 문학작품 등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에서 차별과 배제, 혐오로 얼룩진 세상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사회를 어떻게 마주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사회를 마주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품위 있는 삶'을 회복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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