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업계 1호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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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1호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3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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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주류 규제 혁신의 일환으로 법제화 된 '주류 스마트 오더'를 편의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와인25플러스'를 13일 선보였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을 통해 주류를 주문·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는 편의점 업계 1호 주류 온라인 주문 결제 시스템이다.

더팝 앱을 통해 성인 인증을 거친 고객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령자가 점포에서 주류를 찾아갈 때 추가로 신분증을 확인한다. 구매 가능한 주류는 와인, 위스키, 보드카, 기타 리큐르 주류 등 250여종이다.

GS25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제약으로 취약했던 상품 구색 한계를 극복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지역 3000여개 GS25에서는 오전 1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찾아갈 수 있는 '당일 배송'과 '지정일 배송'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 이외 점포에서는 결제일로부터 3일 후에 찾아 갈 수 있는 지정일 배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제주와 일부 도서 지역은 추후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GS25는 와인25플러스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과 최저가 보상제를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류를 25병 이상 구매하면 와인25플러스 VIP로 선정된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 MD는 "와인25플러스는 범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 주류 규제 혁신의 대표적 사례"라며 "점차 홈술족,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고급화, 세분화되고 있는 주류 소비자들에게 전국 GS25에서 언제든 원하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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