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출시 한달만에 매출 2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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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출시 한달만에 매출 25억 달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3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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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지난달 선보인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가 한 달 만에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통상 식품업계에서는 신제품이 월 10억원 이상 판매되면 히트 상품으로 여긴다. 에어 베이크드의 첫 달 판매 실적은 기대를 뛰어 넘는 성적으로 최근 나온 신제품들과 비교해도 단연 돋보인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빠른 시간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빅모델 전략도 주효했다. 에어 베이크드는 당대 최고의 스타로 손꼽히는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제과는 제니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니가 등장하는 에어베이크드 광고의 조회수는 1400만뷰를 넘어섰다.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며 '고깔콘' 못지 않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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