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13일 골프존과의 업무제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캐롯손보는 골프존의 유료멤버십 상품인 '골프대디 더블홀인원'에 스크린 홀인원 보험 상품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홀인원 시 증빙 가능한 라운드 비용 및 식사 비용에 대해 월 1회 15만원을 실손 보장한다.
캐롯손보는 골프존과의 영상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스크린골프 홀인원을 하면 자동으로 나스모(나의스윙모션) 영상이 전송되며 보험금 지급에 대한 알림톡을 전송한다. 기존에는 서면 증빙을 요청해야 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캐롯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존과의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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