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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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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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핀크는 13일 고객 소비생활에 기반한 초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조회 범위를 확장하고 개별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기존 은행, 카드, 현금영수증에 국한됐던 금융조회 서비스 범위를 대출, 증권, 신용(T스코어)으로 확대했다. 특히 국내신용평가사'KCB'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모든 대출 내역뿐만 아니라, 증권사 연계를 통한 주식·펀드 등의 증권 상품을 핀크 앱에서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고정소비, 카드 청구서, 할부 내역 등의 다양한 금융활동에 대한 월별 소비추이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고객의 자산 관리를 용이하게 돕는다. 개별 맞춤 기능으로는 이용자의 수입 및 소비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소비 히스토리'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수입 및 소비 내역을 총 31개의 카테고리로 대분류해 자신이 설정한 태그(#) 별로 소분류하고, 이에 따른 개인별 소비 상세 분석을 제공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지난 3월에 이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으로 데이터를 한번에 모아 초밀착 상품을 제안하는 '원스탑 커스터마이징 금융 서비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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