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시작했다.
저축은행 중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웰컴저축은행이 처음이다. 웰뱅 앱 하단에 상시 노출되는 QR코드를 클릭하면 결제화면으로 바로 이동한다.
지문 또는 페이스아이디(FACE ID)와 같은 생체 인증으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고 이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간편 비밀번호로 QR코드를 생성한 후 가맹점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웰뱅 앱에서 자동으로 체크카드를 확인하기 때문에 손쉽게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거나 체크카드가 없는 고객이라도 웰뱅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사용처는 편의점(GS25·CU), 커피전문점(스타벅스·이디야), 하나로마트, 교보문고, 롯데면세점, 갤러리아 백화점, 에버랜드, 롯데월드, 비발디파크, 피닉스파크 등이다.
QR결제 이용 금액은 체크카드 이용 실적과 동일하게 계산된다. 체크카드 실적에 따른 적금상품 우대금리, 이용금액에 따른 무제한 캐시백(환급금) 혜택 등과 연말정산 세액 공제 혜택도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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