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7주 연속 올라…리터당 135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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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7주 연속 올라…리터당 1359원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1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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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ℓ당 1300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0원 상승한 ℓ당 1,359.4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같은 기간 3.8원 오른 1162.3원이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로 ℓ당 1,452.3원으로 지난주보다 3.9원 상승했다. 대구는 ℓ당 1,337.1원으로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꼽혔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가 ℓ당 1,324.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ℓ당 1,367.6원으로 가장 비쌌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324.4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67.6원이었다.

경유는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170.8원이었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ℓ당 1128.3원이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42.2달러로 지난 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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