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의 양도와 관련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최대주주 포스코와 2020년 광양·포항제철소 연와보수 협력작업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반포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반포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 대한항공 "기내식사업 양도,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의 양도와 관련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이 지연되면서 자구안 구상이 차질을 빚자, 알짜 사업을 내놓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거래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한앤컴퍼니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결정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케미칼, 최대주주 포스코와 1628억 규모 용역제공 계약
포스코케미칼은 최대주주 포스코와 2020년 광양·포항제철소 연와보수 협력작업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1627억824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 대비 1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 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8087억 규모 계약
삼성물산은 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087억원으로 최근매출액 대비 2.63%규모다.
반포3주구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35층의 17개동과 부대복리시설 건설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삼성물산은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공사진행 과정 상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국콜마, 화장품 내용물 용기 관련 특허 취득
한국콜마는 내용물 용기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한국콜마는 "다양한 화장료에 대해 특허 용기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