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9일 소폭 상승하며 2,16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0.42%) 오른 2,167.90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588억원을, 외국인은 366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3천17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엔 카카오(8.38%), LG화학(5.07%) 등이 급등했으며 삼성SDI(1.95%), 네이버(1.77%), 셀트리온(0.97%), 삼성바이오로직스(0.68%), 엔씨소프트(0.21%)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0.8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0.91%) 오른 772.90을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셀트리온제약(7.39%)이 급등하며 에이치엘비(2.20%)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순위 2위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2%)도 상승했으며 CJ ENM(4.06%) 등도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3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4억원을, 기관이 9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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