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면세점이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같은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원자들의 감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롯데면세점은 상반기 정기 공채의 모든 면접 과정을 화상으로 진행한다. 향후 경력직과 계약직 채용에도 언택트 면접 방식을 도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재 채용 방식뿐만 아니라 인재 확보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말 DT·IT 전문가 확보를 위한 수시 채용을 롯데 계열사 최초로 진행했다. 연중 상시 채용을 통해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DT·IT 전문 인력을 더욱더 빠르게 확보해 디지털 혁신에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인재 채용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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