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넷마블, 2분기부터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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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넷마블, 2분기부터 실적 성장 기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9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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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9일 넷마블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넷마블의 이번 2분기 매출액은 5986억원,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각각 전년과 비교해 13.8%, 85.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액 5952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성적이다. 3월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 'A3:스틸얼라이브의 온기반영과 인건비, 마케팅비 등의 비용 안정화가 진행되며 1분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2분기 출시된 '블소레볼루션(아시아)'와 '스톤에이지월드(글로벌)'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계단식 실적 성장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코웨이 인수 이후 게임회사로서의 정체성 재확립이 필요하며 올해 다수 신작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서 가치가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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